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계 1위 관광도시에 프랑스 파리가 선정됐다.
최근 파리관광위원회가 호텔 객실 점유율로 계산한 결과 지난해 동안 3230만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년간 전 세계에서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파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55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2%로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영국인(210만명)이 가장 많았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88만명(지난해보다 52.5%)을 기록해 일본을 추월했다.
한편, 파리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는 파리 디즈니랜드였으며 이어 베르사유 궁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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