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1천369세대를 직접 방문해 긴급·무한돌봄사업 등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벌여 이 중 저소득 289가구를 발굴,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3월 한달간 이뤄지는 특별조사는 주민생활과를 비롯한 복지관련 부서들의 협업과 역할분담, 동 주민센터의 종합복지상담기능과 방문상담기능을 활성화하고, 희망울타리단·우리동네 돌보미단 등 민간인력을 활용한 대상자 발굴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발굴은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대상자 발굴 후 공적자원의 유연적 대응과 민간자원의 적극 활용 및 연계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지받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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