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공식 출범... 통합형 진료 모델 정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혈관질환을 묶어 통합치료가 가능한 '심장뇌혈관병원'을 공식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심장뇌혈관병원은 심장과 뇌졸중, 혈관 질환 관련 유관 진료과를 합쳐 시너지 창출,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한 곳에서 모두 제공한다.

병원 산하 심장ㆍ혈관ㆍ뇌졸중ㆍ이미징ㆍ예방재활ㆍ센터, 운영지원실 등 5개 센터 1개 지원실로 구성됐다.

초대 심장뇌혈관병원장은 현재 메이요클리닉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재건 교수가 맡았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암병원에 이어 환자행복을 위한 개별 진료과간의 창조적 융복합의 결과물"이며 "환자를 중심으로 통합진료서비스가 이뤄져 심장ㆍ뇌졸중ㆍ혈관 분야의 새로운 진료와 연구성과를 이루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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