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내 일부분을 리모델링해 설치된 ‘지브라운’은 지난해 6월 청운대 인천캠퍼스내 청운대점에 이은 시니어카페 2호점이다.
사전에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이수한 60세이상 어른신 10명이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새로운 인생이 출발하는 카페라는 의미의 ‘카페지브라운’이 어르신들에게도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의 개발로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 가능한 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그동안 시장진입형 일자리사업에 주력, 어르신들의 공동작업장 2개소와 천연비누 제작판매, 실버택배, 시니어카페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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