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첨단업무단지 내 도시지원시설의 용지공급 추천 대상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상일로 6길 51에 조성 중인 첨단업무단지 총 4만8304㎡(10개 필지) 중 1584㎡(1개 필지)로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공급된다.
구는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뒤 SH공사에 추천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는 내달 9일까지 접수 받으며 강동구 신성장동력사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 가능한 용도는 업무시설, 벤처기업 및 도시형공장, 교육연구시설 등이다. 구는 입주의향자 편의를 위해 첨단업무단지 현황을 강동비즈넷(http://biz.gangdong.go.kr)에 게재했다.
방문 또는 전화(02-3425- 6490)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12년 4월 입주했고 올해 말까지 9개 필지 전체에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9개 기업이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이 입주하면 첨단업무단지는 총 32만2000㎡ 규모의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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