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기존 목조 창호를 단열효과가 입증된 PVC 창호로 교체하고 건물 내,외부 단열재를 보강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면적 660㎡ 이하인 건축물 중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이다.
수원르네상스시범사업지역인 행궁동은 공사비용의 2분의 1범위 내에서 증축 리모델링 수선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데,선정가구가 녹색건축물로 조성할 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연2회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반을 운영해 사업 효과를 실제 검증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