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아름다운 세종시를 꾸미기위해 신도시(행복도시) 내, 방축천과 근린공원에 꽃동산이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옆 방축천(240m), 1-4생활권(290m) 근린공원, 1-5생활권(90m) 근린공원 등 3곳에 다음 달까지 수국 1만주를 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 꽃동산 조성 계획은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직원들이 지난해 희귀식물의 보고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등은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식물 중 수국이 행복도시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는 수목원 관계자의 조언을 듣고 이를 식재 수종으로 선정했다.
이상복 행복청 도시개발과장은 "꽃동산을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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