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2월말까지 정부세종청사 이전지원종합센터(교육부 14-1동 1층)에서 운영했던 이동민원실을 '전·입학 민원 One-Stop 센터(이하 원스톱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민원 수요에 따라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3.0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이기도 한 원스톱센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필요한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중심의 통합행정서비스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 2월로 신학기 대비 신입생 재배정 및 전입학 배정을 마쳤지만 올해 정부세종청사 3단계 입주가 예정돼 있고 예정지역 내 아파트 입주가 연중에 걸쳐 실시됨에 따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학부모들이 근거리에서 학생배정 및 전·입학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교육청사 1층에서 '세종시 이전기관 교육지원단 민원 One-Stop 처리센터'를 운영한 결과 전·입학 등 1539건의 민원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학부모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