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네덜란드 축구 PSV 에인트호번이 박지성과의 계약 연장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포츠매체 엘프 부트발은 "마르셀 브란츠 에인트호번 기술 매니저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박지성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에인트호번으로 1년 임대됐었다.
하지만 계약 연장은 박지성의 체력에 달려 있다. 무릎 연골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박지성이 계약을 연장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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