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케미칼이 글로벌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칼의 기초화학 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다우케미칼의 기초화학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인수 자문사로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다.
하지만 한화케미칼 측은 "다우케미칼이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않아 아직 인수 참여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우케미칼은 2012년 기준 글로벌 화학기업 4위에 오른 미국의 대표 화학기업으로 지난해 말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차원에서 기초화학부문의 매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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