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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ㆍ스탠퍼드ㆍ펜실베이니아대, 미국 MBA 1위… 첫 연봉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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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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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하버드대ㆍ스탠퍼드대ㆍ펜실베이니아대학교가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MBA)으로 꼽혔다. 

11일(현지시간)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2015학년도 대학원 순위'에서 이들 대학이 공동 1위로 선정됐다.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1위에 올라섰고 유펜 와튼스쿨이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것이다. 

MBA를 졸업한 학생의 취업 첫해 연봉은 스탠퍼드대가 약 12만 5600달러(약 1억 3400만 원)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취업률은 유펜이 79.7%, 하버드대가 78.7%로 스탠퍼드대의 71.1%보다 더 높았다. 

이 밖에 톱 10에 든 MBA는 시카고대(부스), 매사추세츠공과대(MIT·슬로안), 노스웨스턴대(켈로그),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하스), 컬럼비아대, 다트머스대(터크), 뉴욕대(스턴) 등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453개 대학원을 상대로 졸업자 연봉ㆍ취업률ㆍGMATㆍGRE 점수 등을 평가한 것이다.  

미국 법학대학원(로스쿨) 순위는 예일대가 1위, 하버드대가 2위, 스탠퍼드대가 3위에 올랐다. 컬럼비아대와 시카고대가 공동 4위, 뉴욕대 6위, 펜실베이니아대 7위, 버지니아대 8위, UC 버클리 9위, 듀크대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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