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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폭스바겐 ·아우디에 M2M 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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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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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보다폰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에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차량용으로 특수 개발된 SIM 칩이 아우디 차량에 장착돼 ‘아우디 커넥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우디 커넥트는 차량 내 무선 랜 핫스팟을 이용한 차량용 내비게이션, 통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말한다.

글로벌 SIM칩은 보다폰의 네트워크와 M2M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길 위해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업계의 품질기준을 통과한 SIM칩은 영하 40도의 저온부터 85도의 고운에서도 정상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보다폰의 M2M 서비스는 2015년형 아우디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 제공된다.

에릭 브레나이스 보다폰 M2M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이번 계약으로 보다폰은 M2M 통신의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업계에서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게 됐다”며 “보다폰의 효율적인 모바일 통신망은 네트워크 카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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