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밀크티녀로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여대생 장저톈(章澤天)이 19살 연상의 기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왕이위러 11일 보도에 따르면 장저텐은 작년 콜롬비아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때 그 대학에서 유학 중인 류창둥(劉强東)을 만나 열애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저톈의 남자친구 류창둥은 징둥상청(京東商城, 360buy.com)의 CEO로 중국인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창둥은 1974년생으로 1993년생인 장저톈과 무려 19살 나이차가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저톈은 2009년 손에 밀크티를 들고 찍은 사진 한 장으로 ‘밀크티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약 인터넷 인기 스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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