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국 최초ㆍ최대 산나물 공원 조성중

  • '2015년 4월 개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산나물 공원을 조성중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2012년부터 양평읍 도곡리 군유림 5만9146㎡에 산나물 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15년 4월 개장한다.

산나물 공원은 산나물, 산약초, 야생화공원 등 3개 테마로 조성된다.

길이 758m의 관찰로가 설치돼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또 산마늘, 산양삼, 참나물 등 나물 23가지와 대표식물, 희귀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재배시설 40곳도 조성된다.

용문산 은행나무 후계목으로 이용한 은행나무 숲에는 의자, 평상, 전망대가 설치된다.

이밖에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병행한 산나물 뜯기 체험장도 마련된다.

황순창 군 산림경영사업소장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웰빙과 힐링이 공존하는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박2일 오감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나물 공원은 오는 5월 열리는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 기간에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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