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차관, 양평 국립교육재활전문병원 공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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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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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국토교통부 여형구 제2차관이 지난 12일 경기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에 조성중인 국립교통재활전문병원 공사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여 차과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정현황을 보고받은 뒤 마무리 공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당부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서울 등 대도시권 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적격차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응급환자 진료실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양평군과 국토부는 총사업비 1602억원을 투입, 도곡리 일대 9만4446㎡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의 국립교통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있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9월 문을 연다. 현재 공정률은 85%이다.

304병상 규모 병동 7개가 조성, 재활의학과와 내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영상과학과, 정신과 등이 상설 운영된다. 치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은 비상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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