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최대 주주는 지분의 17.76%를 소유한 정몽진 회장이며, 정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의 KCC 지분율은 38.5%이다. 정몽석과 정몽진 회장은 모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다.
KCC 측은 "정몽석 회장이 최대주주인 정몽진 회장과 친척이라서 특별관계자로 추가됐지만, 정몽석 회장 측으로부터 KCC 주식 매입 목적이 공동 보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특별관계자에서는 빠진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