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나토 대변인인 제이 얀센 중령은 “영국과 독일 나토 기지에 있던 정찰기를 동원해 각각 폴란드와 루마니아 상공에서 러시아의 공군과 해군 움직임을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 중령은 “이들 정찰기는 나토 상공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아주 먼 곳까지 관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나토 회원국이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특히 루마니아 흑해 연안에서 크림까지는 거리가 220㎞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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