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10대를, 12일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 지회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컴퓨터 10대(모니터 포함)는 인터넷, 문서작성 등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드웨어를 재조립하고 내부 프로그램도 정비하여 말끔히 수리를 마친 것이다.
기부된 컴퓨터는 성남시 야탑노인대학과 정자노인대학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기초강의 및 인터넷 활용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신선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하는 기관과 정보취약계층에 계속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에도 성남시이주민센터에 컴퓨터 15대를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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