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357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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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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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강남역 인근 견본주택 개관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주경 투시도.


아주경제 김창익 기자 =세계 8대 호텔기업 밴티지그룹의 '밸류호텔'이 제주에 들어선다.

시행사 제이디글로벌은 밴티지그룹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달중 제주시 삼무로 56(연동 282-3)에 들어설 분양형 호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357실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지하 4~지상 18층 23.14~56.63㎡(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다. 객실은 17개 타입으로 지상 3~18층에 위치한다. 지하 3~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 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최고층인 18층에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일부 객실 욕실엔 물에서 기포가 나는 자쿠지가 설치된다.

제주공항과 자동차로 5분 거리다. 제주도청과 신라면세점 등이 가깝다. 인근에 특급호텔 4개와 관광호텔 12개, 일반호텔 20개 등이 밀집해 있다.

밴티지그룹은 세계 1100개 이상의 호텔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호텔 체인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경기 수원시에서 문을 연 '밸류호텔 하이엔드'를 시작으로 본격 진출했다. 이 호텔은 현재객실가동률이 80%대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지난달 미국호텔협회(AHLA)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반적인 경영컨설팅과 운영컨설팅, 교육서비스 등 차별화된 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제주 ‘더 호텔 카지노’ 등 카지노 업체, 국내 기업들과 객실 이용 협약을 맺은 상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바오젠거리와 인접해 있고 최고의 상권을 자랑하는 곳에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며 "높은 객실 공급률을 확보해 안정성과 수익성까지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14일 강남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문의 : (02)586-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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