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누에산업클러스터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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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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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충북대학교↔충북인삼농협과 업무 협약 체결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13일(목) 11시 충북대학교 누에산업클러스터(RIS) 사업단 회의실에서 도 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과 충북대학교, 충북인삼농협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녹색성장 누에산업클러스터(RIS)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끌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단계로 진행하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2011년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 된 것으로 1단계는 2011년 6월부터 2014년 2월까지 3년간 추진하였으며, 국비 17.8억원, 도비 3.6억원 총 28.4억원이 투입됐다. 누에의 생산과 이용, 골든실크 및 실크단백질 생산, 판로 개척 등을 위하여 기업지원, 인력 양성, 마케팅 등에 투자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 녹색성장 누에산업클러스터(RIS) 사업이 더 발전하고 성장 잠재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누에와 충북도의 대표작물인 인삼과의 동반 협력을 통하여 상호 기능성을 접목한 제품을 생산 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 하게 됐다.

이에 새로운 사업 참여기관으로 ‘충북인삼농협’을 선정하고, 3개 기관이 누에와 오디, 인삼의 기능성이 어우러진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하여 충북의 양잠산업(누에,오디)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 김웅기 장장은 “누에산업클러스터 업무 협약 체결은 앞으로 양잠(누에,오디)과 인삼의 기능성을 혼합하여 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개발과 생산,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충북의 양잠산업이 한 차원 높아 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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