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목격자 "쿵 소리나더니 시야 탁해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3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를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쯤 맨해튼 북동쪽 이스트할렘 지역의 건물 2동이 폭발과 함께 무너졌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폭탄이 터진 줄로만 알았다" "빌딩 뒤로 지나가는 통근열차가 탈선사고를 일으켰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현장을 구체적으로 목격한 한 여성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창문이 깨졌고 이내 벽이 허물어졌다. 대문이 무너진 건물잔해에 막혀 빠져나갈 수 없었는데 이웃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리고 우리들은 잠시 안전하게 머물 장소를 찾아야 했다. 며칠간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불안해했다.

근처를 지나갔다던 한 목격자는 "붕괴 직전에 약 50피트(약 15m) 앞까지 볼 수 있었는데 쿵 소리가 나면서 시야는 금세 탁해져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었다"고 말해 극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