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국 심양‧대련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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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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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 심양·대련 지역 여행사 등 관계자 20명을 초청-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 충남, 대전, 세종으로 구성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11~14일 중국 심양·대련 지역 여행사 등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3박 4일간 일정으로 충청권 지역의 관광자원 및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단은 충북 도내는 청남대, 육거리시장, 성안길, 삽겹살거리 등을, 충남은 세계꽃식물원, 온양민속박물관, 공주한옥마을 등을, 대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카이로드 등을, 세종은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팸투어단은 13일 오후 충북을 방문하고 청남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 충북의 관광자원과 숙박시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정보를 제공하고, 청주공항을 통한 관광 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2000명 이상을 충북도에 보낸 왕려화 대련고련여행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충청북도와 중국여행사와의 협조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이 중국인 관광객 72시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청권과 연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여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맞춤형 관광 상품의 개발 및 판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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