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도스, 카스테라 진화형…과정이 얼마나 번거롭길래 왕에게 진상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3 0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카스도스/사진출처=네이버TV캐스트 '요리인류'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13일 '카스도스'가 화제다.

카스도스는 일본 나가사키 히라도시의 향토과자로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때 포르투갈 선교사들에 의해 전해진 과자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카스도스는 카스테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 더 손이 간다. 일단 구운 카스테라를 식힌 뒤 카스테라의 갈색으로 익은 표면을 잘라내고 성냥갑 크기로 조각낸다. 그리고 달걀 노른자를 입혀서 냄비에 미리 끓여둔 설탕물에 튀겨내는 것. 마지막에 설탕을 뿌려주면 카스도스가 완성된다.

카스테라의 진화형태인 카스도스는 만들어지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달걀 자체가 매우 귀해서 왕에게 진상하던 과자라고 한다.

네티즌들은 "카스도스, 카스테라 진화형이잖아? 너무 먹고 싶어", "아침부터 이런 달달한 영상 보여줘도 되는 거야? 배고파", "카스도스 한국에서는 맛 볼 수 없나요?", "카스도스 먹고는 싶지만 만들 엄두는 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