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업계 최초로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 노낙인 스텝다운 형태의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ELS 제1319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4·8·12개월), 85%(16·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55%(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7.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총 투자기간 동안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가 최초기준가격 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55% 이상인 경우 원금과 22.50%(연 7.5%)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지수형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종목형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대안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