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제30기 졸업·임용식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찰대학(학장 안재경 치안정감)이 13일 오후 제30기 116명(법학사 58명, 행정학사 58명)에 대한 졸업·임용식을 갖는다.

이날 수석졸업자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대통령상은 송하승 경위, 국무총리상은 신연주(女) 경위, 안전행정부장관상은 김다빈 경위, 경찰청장상은 이진규 경위, 경찰대학장상은 강인규 경위가 각각 수상한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강민석 경위(父 강신홍 총경, 경남지방경찰청 근무)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의 길을 걷게 돼 눈길을 끈다. 

이날 졸업과 함께 임용될 신임경위 116명(여자 11명 포함)은 영어 TEPS 700점(TOEIC 750점) 등 외국어 능력,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사격 등 졸업자격기준을 통과했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 8주간 경찰교육원에서 전술지휘과정을 거쳐 남자는 기동대에서 2년간 소대장으로 군복무를 한 뒤, 일선경찰서에 배치되며, 여자는 곧바로 일선경찰서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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