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항공업계 실적 하향 전망 <IATA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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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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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항공운송협희(IATA)는 12일(현지시각) 2014년 항공업계의 최종이익 총액이 187억 달러로 예상치보나 5% 떨어진다는 전망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정세의 영향으로 인한 원유가격의 상승, 일부 신흥국 경제 둔화로 승객의 수요예측을 하향 수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3년 최종이익의 실적 전망은 129억 달러. 2014년은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으나 전년 대비 45% 증가해 2년 연속으로 증가를 기록했다. 

IATA 사무국장은 기자회견에서 "항공업계의 이익성장을 견인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이행됐다"고 지적했다.
또 "신흥국의 성장이 승객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승객 증가율을 6.0% 에서 5.8% 로 하향수정했다"고 설명했다.   
 

[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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