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2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 받는다.
구는 이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추가로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더 좋은 일자리 마련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에게 임기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그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가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제도이다.
남동구는 그간 특수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내 위치한 남동인더스파크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 지역고용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노사민정 화합한마당과 지역고용포럼 개최 등 지역 주민과 소통의 기회 마련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러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을 구하는 등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적 고용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남동구, 2년 연속‘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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