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픽셀큐브(대표 김상복)의 자체개발 스마트폰 게임 ‘피쉬프렌즈 for Kakao’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피쉬프렌즈’는 NHN픽셀큐브가 만든 ‘피쉬아일랜드’의 카카오톡 게임하기 버전으로 SNS 환경에 맞게 경쟁 요소와 난이도 등을 조정, ‘피쉬아일랜드’와 함께 저변을 더욱 확대하며 성공적으로 병행 서비스를 이뤄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발판으로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며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일본에도 진출,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2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지난달 중순에는 페이스북과 연동해 대만과 홍콩에도 출시, 구글 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게임 2위를 달성하는 등 안팎으로 피쉬 형제들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NHN픽셀큐브 김상복 대표는 “성공적인 서비스의 가장 큰 비결이라면 플랫폼을 우선시하기 보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디바이스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게임성에 잘 결합시킨 부분”이라며 “질릴 틈 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용자들이 어떤 패턴과 스타일로 게임을 즐기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밸런스있게 잘 적용한 것이 롱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회 개편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데 이어, 친구와의 소셜 활동을 더 재미나고 강력하게 지원하는 친구시스템을 곧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장비와 코스튬의 지속적인 추가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모드도 추가할 계획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로그인만 해도 고급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하며, 황금돌고래를 낚는 제철어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퀴즈 이벤트 등 이달 말까지 게임과 카페에서 다양한 1주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피쉬프렌즈’ 공식카페(http://cafe.naver.com/fishfrie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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