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고령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재취업교육 실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고령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만55~ 65세 일자리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개인별 1:1 상담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 개인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적합 직종분석 등으로 구직자가 취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취업진로와 입사전략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구직 스킬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고령층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8~ 5월 2일 총 4주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되는데,매주 1회씩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심화상담 등 총 20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후에는 취업알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자신감 고취로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1577-5419, 031-8036- 75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