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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성군 일반산업단지 대진경금속(주) 협약체결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갈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기업유치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홍성군은 13일 오전 11시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홍성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대진경금속(주)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군수와 대진경금속(주) 박인환 대표, 관계 공무원, 대진경금속 임직원,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성군과 MOU를 체결한 대진경금속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알루미늄 압출제품 생산 업체로,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80억원을 투자해 기업이 전부 이전하는 형태로 홍성일반산업단지에 오는 2015년까지 입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대진경금속의 이전으로 30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대진경금속이 지난달 27일에 역시 홍성일반산업단지로 입주키로 군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경남금속(주)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 환봉을 이용하는 업체여서,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아이템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공단 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전됨에 따라 기업유치의 가시적 성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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