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일자리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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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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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2013년 일자리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함께 사업비 9000만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대책 평가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주민을 위해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평가제도다.

군은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창출 계획과 집행, 자치단체장 노력도, 일자리 질, 추진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152개 부문에서 2000개 일자리 창출목표를 공시했다.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자활사업 등을 통해 2113개의 일자리를 제공, 목표를 상회하는 105.7%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중첩 규제와 기업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이 어려운 지역여건 임에도 불구, 군 전체 인구의 3.46%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그동안 희망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취업상담센터 운영, 구인ㆍ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을 써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5% 상승한 고용률과 상용근로자 4% 증가율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추진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가평'을 이뤄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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