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기초생활 수급가구에 집수리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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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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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산 1억2000만원으로 가구당 200만원씩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본인 소유의 주택 거주자·주택 전체 무료 임차자·미등기 주택 소유 거주자로 현물급여 공제가 적용되는 가구다.

가구당 수선 주기는 3년에 1회로 3년 이내에 타 부처에서 지원을 받아 집수리가 이뤄진 가구는 주거 현물 급여 집수리사업 지원이 제한된다.

수선범위는 건축 구조물 보수·미장·타일·방수·도색·도배·문·창문 및 난방·급수·배수·전기·위생(변기·욕조), 장애인·노인 편의시설 설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집수리사업 추진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대상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선진복지 사회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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