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병헌 CF 패러디, 네티즌 “선 병맛 후 중독 이게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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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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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병헌 CF 패러디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CF 패러디를 패러디한 가운데 네티즌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남편 이병헌 CF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선 병맛 후 중독 이게 무서운 거다” “이민정 예뻐서 보게 된다” “‘개그콘서트’도 아니고 웃겨 죽는 줄” “‘앙큼한 돌싱녀’ 점점 재미있어 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서는 나애라(이민정)와 국승현(서강준)이 외근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애라는 집안일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영혼이라도 팔아서라도 잘해야지!”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린뒤 시상을 떠올렸다.

“국밥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시뻘건 불에 끓어보겠다는 사골국의 용기와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야들하게 익어가는 소머리의 책임감, 깍두기 국물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졌을 것입니다. 단언컨대, 국밥은 가장 완벽한 국물입니다”라고 남편 이병헌 CF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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