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바야데르’ 속 감자티, 니키아 등으로 분한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모습이 곽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라 바야데르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라는 뜻이며 고대 인도 회교사원을 배경으로 무희 니키아와 용맹한 전사 솔로르, 그리고 그와 정략결혼을 하게 될 공주 감자티, 니키아를 흠모한 제사장 브라만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라 바야데르는 지난해 티켓 판매율 92%를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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