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자체 최고 시청률, 임수향 방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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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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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감격시대'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연출 김정규 안준용, 이하 ‘감격시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감격시대’는 12.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분(12.2%)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련(진세연)이 공부국에서 풀려난 것을 모른 채 정태(김현중)가 옥련을 구하기 위해 공부국 담장을 넘었다.

정태가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한 가야(임수향)는 부하들을 데리고 가서 공부국에 불을 지르는 등 자신의 목숨을 내걸며 사랑하는 남자를 구해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앙큼한 돌싱녀’와 SBS ‘쓰리데이즈’는 각각 8.5%와 12.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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