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차 그룹 내에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현대자동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의 등기이사에 올라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의 등기이사 재선임과 이태운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와 이병주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의 사외이사 선임안건도 처리했다.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보수 최고한도액 100억원으로 결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기준 사외이사 5명에게 1인당 7600만원씩 총 3억7800만원을 지급했고,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정명철 사장, 최병철 부사장 등이 사내이사 4명에게 나머지 집행금액 64억여원을 지급했다.
현대모비스는 아울러 이날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의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처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