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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위메이드 신작 게임 '아크스피어'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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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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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아크스피어'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위메이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5%(2850원)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신한, 삼성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출시된 위메이드의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아크스피어가 출시 초반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지난 12일 사전 공개 서비스 기간 일평균이용자수(DAU)가 10만명을 넘어섰고 접속자 폭주로 13일 정식 오픈 때는 서버 1개를 증설(총 5개 서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아크스피어를 시작으로 모바일과 온라인 대작 게임들이 연달아 출시된다"며 "4월에는 개발 기간만 10년이 소요된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를 출시하고 천랑, 블레이즈본 등 모바일 MMORPG 기대작들도 상반기 출시가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위에이드는 국내·외 신작 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위메이드의 올해 매출액 2558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2.5%, 189.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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