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랑의열매에 4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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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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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김지완 MBC 사회공헌실장(오른쪽 2번째)이 모금회 측에 ‘무한도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동모금회]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제작진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해 장학금 4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은 유재석·박명수·정형돈 등 무한도전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달력과 다이어리, 홍보물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대학생 112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2010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6억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지완 MBC 사회공헌실장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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