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9개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차로에서 운행제한차량 검측 및 단속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격일제 교대 근로로 월 70만원가량의 급여를 받는다.
채용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지역별 한국도로공사 각 지사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시니어 사원 채용은 운행제한차량 근절뿐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자들의 경험과 연륜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근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93%가 다시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