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8년 차 유기견 엄마 이용녀와 50마리의 유기견들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녀는 "아침 운동 시키려고 일거리를 만든다"며 "나도 헬스장에 갈 필요가 없다. 이 아이들과 하루를 시작하면 운동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평소에 유기견을 돌보느라 식사도 주로 라면으로 때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내 건강을 걱정해서 가끔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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