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광희 "박형식 눈치보다가 이제는 임시완때문에 거실에 못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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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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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임시완의 눈치를 본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광희는 MC 유재석에 자신을 영웅으로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재석은 광희에 대해 소개멘트로 "제국의 아이들 예전 영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얼마전까지 아기병사 박형식의 눈치를 보다가 요즘은 천만관객 배우 임시완의 눈치를 본다"며 "예전에는 내가 일을 가장 많이 해서 숙소 거실을 내 차지였는데 어느 순간 시완이 대본을 들고 나오면 눈치를 보며 비키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 스타 셰프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광희가 출연해 솔직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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