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케인스 하이에크 : 세계 경제와 정치 지형을 바꾼 세기의 대격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4 1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니컬러스 웝숏 ㅣ 김홍식 옮기ㅣ 부키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19세기 말에 태어나 20세기 중반과 후반에 각각 세상을 떠난 두 경제학자. 운명적인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경제학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해 왔고, 그들의 독자적인 사상이 경제학계는 물론 정치권으로까지 번져 각국의 경제 정책을 좌우했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자는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원전들을 충실히 분석해 두 사람의 대결을 훌륭하게 재구성한다. 논쟁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 인물 심리에 대한 치밀한 분석까지 곁들여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이 책은 출간 직후 화제를 뿌리며 미국 아마존 경제 부문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올랐다.632쪽, 2만50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