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문소는 1950년대부터 설치됐으며, 2000년을 전후해 3.3㎡ 규모의 군ㆍ경 합동검문소로 운영돼왔다. 2007년 이후 폐쇄된 상태다.
검문소는 왕복 4차로 중심에 설치돼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검문소 철거를 위해 관할 군부대와 수차례의 현장조사 및 협의를 펼쳐왔으며, 지난 2월 철거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반면 군부대 측에서 요구했던 차량번호 판독용 폐쇄회로(CC)TV는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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