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증가하는 노인자살 사전 예방과 우울감 해소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4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명사랑운동 확산 등을 통한 자살 예방 등 노인정신건강관리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행복마을 41개소를 선정하여 노래교실, 웃음치료, 요가, 기공체조, 건강체조, 이․미용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사,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측정과 질환 교육 및 상담, 우울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홀몸 어르신 관리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우울고위험군 등에 대한 적기 개입 및 위기관리와 생명존중교육을 통한 생명사랑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증진센터(☏041-746-812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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