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 5년여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가 4만4965포인트로 전날 대비 1.05%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22일 4만4888포인트 이후 5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번 주에만 2.76% 떨어졌고 이달은 4.52%, 올해 들어 12.7%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15.5% 내렸다.

블룸버그 집계를 기준으로 지난해 보베스파 지수의 하락폭은 80개국 83개 지수 가운데 페루 증시(-24.4%)에 이어 둘째로 크다.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달러당 2.352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환율은 이번 주 0.15%, 이달은 0.28% 올랐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0.2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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