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14일 50개국 대표와 회의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주민투표는 우크라이나 헌법과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주민투표가) 진행되면 법적 효력이나 정치적 정통성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이런 주민투표의 시행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ㆍ 정치적 해법을 찾으려는 국제적 노력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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