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꽃할배 본성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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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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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꽃할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길 잃은 꽃할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에서 할배들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렸다.

생애 처음으로 스페인을 여행한 꽃할배들은 익숙치 않은 환경에 그만 길을 잃어버린 것.

이에 신구는 나영석 PD에게 "동서남북 어딘지만 알려달라. 빨리 박근형을 찾아내라"고 했고, 나영석 PD가 "나도 잘 모른다"라고 하자 신구는 화를 내며 자신이 들고 있던 이순재의 배낭을 땅바닥에 던지면서 분노했다.

방송을 통해 길 잃은 꽃할배의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은 "길 잃은 꽃할배 본성 나오네", "길 잃은 꽃할배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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