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유스호스텔 회원증과 국제신분증 기능을 통합한 '유스호스텔-국제신분증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스호스텔-국제신분증 신용·체크카드는 외환은행 신용·체크카드 발급기준에 해당하는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국제학생증(ISIC), 국제교사증(ITIC)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 접속해 본인의 사진과 학교, 생년월일 등을 등록한 뒤 인근 외환은행 영업점이나 외환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는 대학생을 위한 '외환 윙고 체크카드'와 교직원을 위한 '외환 2X 시그마 신용카드'로 구성됐으며 각각 유스호스텔 회원증 기능과 국제신분증 기능이 담겼다.
유스호스텔 회원증 보유 시 전 세계 90여 회원국의 4000여개 회원시설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분증명뿐만 아니라 항공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출시 기념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올 연말까지 1년 회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춘계 유학·이민박람회' 부스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1년 회원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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