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GM사가 당초 보고한 2004년보다 3년 앞선 2001년 이미 점화스위치의 결함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GM사는 운행중 시동이 꺼진다는 이상을 발견한 뒤 열쇠꾸러미가 너무 무거운 경우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체 조사를 종결시켰지만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자 점화스위치 결함 때문인 것을 알고 '새턴 이온' 160만대에 대해 리콜조치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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