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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 러시아시장 개척 위해 16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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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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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9개 병원과 동행.,러시아 환자 1만명 유치 목표로 활동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이 16~22일 도내 우수병원과 의료기술을 소개와 교류를 위해,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주요 거점 지역인 하바롭스크주 등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샘, 순천향대 부천, 부천성모,세종,아주대, 굿,윌스기념,분당제생,서울여성병원 등 도내 9개 병원과 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러시아 환자유치 10,000명을 목표로 국제의료학술대회와 의료홍보회 고려인 건강세미나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첫 일정으로 17일 이르쿠츠크시를 방문하고,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공동 연구 사업 지원 ▲공동 세미나, 심포지움 및 기타 상호 행사 추진 ▲ 학술 공유 차원의 전문가 교류 ▲ 최신 의료 기술 도입, 의료 서비스 시장 개설을 위한 정보 교류 ▲ 의료시장 의료기술 및 기타 의료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상기 제품 수출 및 교류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다.

이어 19일 노보시비리스크시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양 지자체간 협력과 병원 간 협력 지원 등을 내용으로 면담을 나눌 예정이며, 관광업계 관계자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 홍보회와 고려인 대상 건강 세미나를 실시하게 된다.

 21일에는 하바롭스크를 방문해, 경기도-하바롭스크 공동 국제의료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하바롭스크는 2011년 보건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는데,도에서 의료 연수를 받은 연수생이 60여명에 이른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노보시비리스크와 이르쿠츠크는 시베리아 최대 규모의 경제·무역 중심 도시이자, 유럽·중앙아시아 러시아 전역을 관통하는 물류 중심지”라며 “극동 시베리아 뿐 아니라 러시아 전역에 경기도 선진 의료가 전파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협력 사업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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